경기 수원시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 기업지원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2022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 ‘2023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용 계획(안)’ 등을 심의하고 ‘2023년 수원시 기업지원과 주요 사업(업무) 추진 방향·계획’ 등을 공유했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동반성장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경제특례시 완성을 위한 기업 유치·지원,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강소기업 육성, 기업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수원델타플렉스 지원 강화, 원스톱 방식 수출 지원으로 ‘수출특례시’ 조성, 현장 밀착 행정으로 기업 만족도 향상 등을 목표로 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지역 국·공유지 유휴(遊休)부지 활용, 유치 기업 인센티브 지원 등으로 안정적인 기업 유치 여건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화 지원 등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수출 간소화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소통 행정으로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주는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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