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시군 지역 특산물 전시·판매...고흥드론센터 눈길
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3일간에 걸쳐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전남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남도와 21개 시군 및 도내 소재한 기업지원 기관과 교육청 등 귀농 관련 연관기관 등이 참가해 귀농어, 귀촌 관련 정보 제공, 지역 특산물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상담관에는 21개 시군 개별 부스가 마련, 예비·귀농 귀촌인들의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선배 귀농인 및 귀향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 특강을 진행하는 등 궁금증 해소와 함께 상담자들을 해당 지역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펼쳐졌다.
특히 고흥군은 시군 부스와 함께 전남테크노파크가 운영하고 있는 ‘고흥드론센터’가 박람회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개별 R&D 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농작물 대상 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 개발’ 사업과 관련한 디오라마 전시 및 자료 활용을 통해 스마트팜 설비에 대한 이해를 병행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을 제2의 터전으로 삼고 귀향하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 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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