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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 빵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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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 빵빵 터졌다
  • 천안/ 박종환기자 
  • 승인 2022.10.11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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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 ‘빵의 도시’ 차별화
5만여명 방문…빵지순례 돋보여
빵빵데이. [천안시 제공]
빵빵데이.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한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가 성료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축산뿐 아니라 기업, 대학, 지역문화인이 함께해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빵의 도시 천안’ 도시브랜드 전국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방문객은 주최 측 집계 9일 전야제 행사 당일에는 1만5000여 명이었으며 9일~10일 동네빵집 방문 인원은 3만5000여 명으로 약 5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네빵집에서 진행된 빵지순례가 호응을 얻었다. 빵지순례 신청 인원은 2400여 팀 7000여 명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빵지순례단은 이전보다 규모를 3배 확대해 100팀 296명을 선정·운영했으며 지정된 빵집 3개소를 방문해 빵을 맛보는 등 빵지순례를 진행했다. 이후 미션인 SNS 후기 게시물 확산을 통해 홍보 효과는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팥을 활용한 팥양갱과 지역산 원유로 만든 우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빵의 도시 천안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빵을 콘텐츠로 지역과 상생해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고 전국 대표 빵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빵빵데이 행사 중 방문객 증가에 따라 업소별 매출이 상승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추후 참여업소와 빵지순례단을 통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다음 행사에는 더 다양한 지역 각 분야와 연대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박종환기자 
p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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