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022년 시민참여예산 총회’ 결과 LED가로등 교체를 첫 번째로 꼽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59명의 시민참여예산 위원과 2545명의 청주시민들의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됐다.
최종 순위는 1위 ‘청주시 LED 가로등 교체’에 이어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 ‘그늘막 추가 설치’ 사업이 뒤를 따랐다.
시민참여예산 총회를 거친 제안사업은 시급성과 재정여건 등을 검토해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하고, 오는 12월 청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시민참여에 대한 많은 관심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뜻이 담긴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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