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우리 국민에게 새로운 활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우리 강 청년 소통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주말 동안 부산 낙동강문화관과 대구 디아크에서 우리 강 청년 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water와 함께하는 3X3 농구대회 2022 코리아 강변대첩 in낙동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스포츠를 매개로 끊임없이 흐르는 강과 같이 소통과 교감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주변의 강과 물길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화합과 활력의 공간으로 새롭게 재발견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회는 지난달 17일 부산 낙동강문화관에서 시작해 지난 8일 대구 디아크 결승까지 대학 및 일반부, 여성부, 고등부 3개 부문에 총 58개 팀 232명이 참가하여 대회를 펼쳤다. 대학 및 일반부는 마스터욱팀, 여성부는 브라키오사우르스팀, 고등부는 멘토스X최고 체대입시팀이 우승했다.
결승전이 진행되는 행사장에는 방울 네 컷, 방울이 솜사탕, 방울이 색칠놀이 등 가족들이 참여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친환경 수돗물 음용 체험, 국가수도정보센터 및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국민 체감형 수돗물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2022 코리아 강변대첩 in 낙동강은 방문객 수가 많은 수변공간인 디아크와 낙동강문화관을 배경으로 개최됐다. 낙동강을 시작으로 향후 한강과 금강 등 유역별로 순차적으로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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