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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후보자 등록 시작... 본격 선거 레이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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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후보자 등록 시작... 본격 선거 레이스 돌입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3.24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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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여’ 다 ‘야’ 구도... 새누리 후보 초반 강세 예상
- 노원 ‘병 ’이준석 안철수 대결 초미의 관심사
- 김무성 대표, “서울 은평을, 송파을, 대구 동구갑, 동구을, 달성군 무공천" 옥새 투쟁 선언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4.13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서울지역 곳곳에서는 눈길끄는 총력전이 예고되는 등 본격전인 선거레이스에 들어갔다. 1‘여’ 다‘야’ 구도로 시작된 초반 선거전에서는 새누리당 후보의 강세가 예상된다.

 

야권이 당대당 후보단일화를 하는 것은 이미 물 건너 간 일지만, 선거 막판 후보간 단일화가 얼마나 성사될 지도 관전 포인트다.

 

선거구 조정 진통을 겪은 서울 중·성동‘을’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와, 더민주당이 전략공천한 이지수 후보, 현역 의원인 정호준 국민의당 후보간 대결이 볼만하다.

 

용산 지역은 새누리당에서 더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진 영 의원과 전략공천된 황춘자 후보간의 대결이 눈길을 끈다. 현 정부 인수위부위원장과 복지부 장관을 지낸 진 영 의원이 공천탈락 후 야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구청장 후보였던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은 지조와 절개를 잃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호소하고 있다.

 

새누리당에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중진은 진 영 의원 이외에도 은평‘을 ’이재오 의원, 대구 동구‘을’유승민 의원 등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출마하는 노원 '병' 지역의 선거결과는 초미의 관심사다. 안 대표가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에 패할 경우 정치적 사망선고나 다름없다. 반면 이 전 비대위원은 선거에 져도 정치적 입지는 상승될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종로 지역은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당선될 경우 차기 대선후보로 급부상 할 수 있으며, 당선 직후 대선캠프가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역인 정세균 의원 또한 야권의 거물급 후보다.

 

새누리당 안대희 전 대법관, 더민주당 노웅래 현 의원, 국민의당 홍성문 후보가 맞붙는 마포 갑 지역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안대희 후보도 당선될 경우 대권주자 반열에 오를 수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공천 잡음이 거셌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현재 서울 은평을, 송파을, 대구 동구갑, 동구을, 달성군 등 최고위 의결이 보류된 5곳에 대한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의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를 위해, 지금부터 후보 등록이 끝나는 내일까지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않겠다. 의결이 보류된 5곳에 대해서는 무공천 지역으로 남기겠다.”고 밝혀 일파만파의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은 4.13 국회의원 선거 서울지역 여야 공천자 명단

 

* 새누리당=‘새’, 더불어 민주당=‘민’, 국민의당=‘국’, 정의당=‘정’으로 표기함

 

◆ 종로    오세훈(새. 55. 전 서울시장), 정세균(민. 65. 국회의원), 박태순(국. 52. 국민의당 국민소통기획위원장), 윤공규(정. 52. 정의당 종로구위원회 위원장)

 

◆ 중·성동 ‘갑’   김동성(새. 45. 전 국회의원), 홍익표(민. 48. 국회의원), 서경선(국. 52. 전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장지웅(정. 27. 유스티티아 탐구학원 연구원장)

 

▪ 중·성동 ‘을’   지상욱(새. 50. 전 연세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겸임교수), 이지수(민. 54. 미국 변호사), 정호준(국. 45. 국회의원)

 

◆ 용산     황춘자(새. 여. 62.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갈등관리위원), 진 영(민. 65.국회의원), 곽태원(국. 59.안철수 국회의원 정책특보), 정연욱(정. 47. 전 용산구 민주평통 자문위원)

 

◆ 광진 ‘갑’    정송학(새. 62. 전 광진구청장), 전혜숙(민. 여.60.전 국회의원), 임동순(국. 62. 전 서울시의원)

 

▪ 광진 ‘을’     정준길(새. 49.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사), 추미애(민. 여. 57. 국회의원), 황인철(국. 55. 전 김대중 대통령 통치사료 비서관)

 

◆ 동대문 ‘갑’   허용범(새. 51. 전 대한민국 국회대변인), 안규백(민. 54. 국회의원), 김 윤(국. 52. 전 (주)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 오정빈(정. 27. 정의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 동대문 ‘을’   박준선(새. 49.전 법무부 서울광주울산지방검찰청 검사), 민병두(민. 57. 국회의원), 위성동(국. 57.(주)한국도로기술 대표이사)

 

◆ 중랑 ‘갑’   김진수(새. 57. 건국대학교 교수), 서영교(민. 여. 51. 국회의원), 민병록(국. 63. 전 국민회의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 중랑 ‘을’    강동호(새. 72. 전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총장), 박홍근(민. 46. 국회의원), 강 원(국. 62. 서경대학교 경영학부 초빙교수)

 

◆ 성북 ‘갑’   정태근(새. 52. 전 국회의원), 유승희(민. 여. 55.전 국회의원), 도천수(국. 62. 전 고려대 민주동우회 회장)

 

▪ 성북 ‘을’    김효재(새. 63. 전 국회의원), 기동민(민. 50. 전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부시장), 김인원(국. 53. 전 서울북부지검 제3,4 부장검사), 박창완(정. 57. 심상정 정의당대표 경제특보)

 

◆ 강북  ‘갑’  정양석(새. 57. 전 국회의원), 천준호(민. 45.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김기옥(국. 여. 50. 전 서울시의원)

 

▪ 강북 ‘을’    안홍렬(새. 57. 전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박용진(민. 44.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근부의장), 조구성(국. 61. 15대총선출마)

 

◆ 도봉 ‘갑’    이재범(새. 60.변호사), 인재근(민. 여. 62. 국회의원)

 

▪ 도봉 ‘을’     김선동(새. 52.전 국회의원), 오기형(민. 49. 전 법무법인 태평양 상해사무소 대표), 손동호(국. 59. 전 국민체육공단 올림픽파크텔 사장)

 

◆ 노원 ‘갑’    이노근(새. 62.국회의원), 고용진(민. 51. 전 서울시의원), 이형남(국. 59·안철수 대표 정책특보), 김관철(정. 46. 한국공익신고지원센터 자문위원)

 

▪ 노원 ‘을’     홍범식(새. 51. 변호사), 우원식(민. 58. 국회의원), 황상모(국. 47. 일양약품대표이사)

 

▪ 노원 ‘병’     이준석(새. 31.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 황창하(민. 57. 전 국회도서관장), 안철수(국. 54. 국민의당 공동대표), 주희준(정. 48. 정의당 노원구지역위원회 위원장)

 

◆ 은평 ‘갑’   최홍재(새. 47.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박주민(민. 43. 변호사), 김신호(국. 54. 전 서울시의원)

 

▪ 은평 ‘을’    유재길(새. 46. 전 청와대대통령비서실 연설기록관실 자문위원), 강병원(민. 44.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고연호(국. 52. 국민의당 창당발기인), 김제남(정. 여. 52. 국회의원)

 

◆ 서대문 ‘갑’  이성헌(새. 57.전 국회의원), 우상호(민. 53. 국회의원)

 

서대문 ‘을’ 정두언(새. 59. 국회의원), 김영호(민. 48.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위원장), 홍성덕(국. 평화건설 대표)

 

◆ 마포 ‘갑’   안대희(새. 61.전 대법관), 노웅래(민.58.국회의원), 홍성문(국. 55. 안철수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

 

▪ 마포 ‘을’    김성동(새. 61.전 국회의원), 손혜원(민. 여. 61.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김 철(국. 51. 전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홍보팀장), 배준호(정. 31. 정의당 부대표)

 

◆ 양천 ‘갑’   이기재(새. 47. 전 청와대 행정관), 황 희(민. 48. 전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심재웅(국.52. 전 스포츠조선상무이사)

 

▪ 양천 ‘을’    김용태(새. 48. 국회의원), 이용선(민. 58.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김현배(국. 55.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

 

◆ 강서 ‘갑’  구상찬(새. 58. 국회의원)금태섭(민. 48.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김영근(국. 53.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 강서 ‘을’  김성태(새. 57.국회의원), 진성준(민. 48.국회의원), 김용성(국. 56.전 서울시의원)

 

▪ 강서 ‘병’  유 영(새. 68. 전 강서구청장), 한정애(민. 여·51.국회의원), 김성호(국. 54.전 국회의원), 김종민(정. 45.전 정의당 대변인)

 

◆ 구로 ‘갑’  김승제(새. 64. 학교법인 국암학원 이사장), 이인영(민. 51.국회의원), 김철근(국. 48. 동국대 사회과학대 겸임교수), 이호성(정. 48. 정의당 구로구위원장)

 

▪ 구로 ‘을’  강요식(새. 54. 전 박근혜대통령 후보 SNS소통자문위원장), 박영선(민. 여. 56.국회의원)

 

◆ 금천       한인수(새. 69.전 금천구청장), 이 훈(민. 50. 전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정두환(국. 55.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

 

◆ 영등포 ‘갑’  박선규(새. 54.전 청와대 대변인), 김영주(민. 여. 60. 전 국회의원), 강신복(국. 56.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 정재민(정. 35. 영등포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 영등포 ‘을’    권영세(새. 57. 전 국회의원), 신경민(민. 62.국회의원), 김종구(국. 61. 전 대한생명부사장)

 

◆ 동작 ‘갑’    이상휘(새. 52. 전 청와대 춘추관장), 김병기(민. 전 국정원 인사처장), 장환진(국. 51.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객원교수)

 

▪ 동작 ‘을’   나경원(새. 여. 52. 국회의원), 허동준(민. 47. 더불어민주당 동작 을 지역위원장), 장진영(국. 44. 변호사), 김종철(정. 45. 정의당 동작구위원회 공동위원장)

 

◆ 관악 ‘갑’   원영섭(새. 38.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위원), 유기홍(민. 57.국회의원), 김성식(국. 57. 전 국회의원), 이동영(정. 44. 전 관악구의회의원)

 

▪ 관악 ‘을’    오신환(새. 45. 국회의원), 정태호(민. 53.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대변인), 이행자(국. 여. 45. 전 서울시의원)

 

◆ 서초  ‘갑’   이혜훈(새. 여. 51. 전 국회의원), 이정근(민. 여. 53. 주식회사 밈코리아 대표이사), 이한준(국. 75.법무사)

 

▪ 서초  ‘을’   박성중(새. 57. 전 서초구청장), 김기영(민. 50.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조순형(국. 73. 전 서울시의원), 권태훈(정. 44. 정의당 교육위원장)

 

◆ 강남  ‘갑’    이종구(새. 65. 전 국회의원), 김성곤(민. 65. 국회의원)

 

▪ 강남  ‘을’   김종훈(새. 63.국회의원), 전현희(민. 51. 전 국회의원), 이판국(국. 60. 전 강남구청장후보)

 

▪ 강남  ‘병’   이은재(새. 여. 64. 전 국회의원), 전원근(민. 62. 전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 송파 ‘갑’   박인숙(새. 여. 64. 국회의원), 박성수(민. 51. 전 울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 김창남(국. 47. 전 한국신당 진주지구당위원장)

 

▪ 송파 ‘을’    유영하(새. 53.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최명길(민. 55. 전 MBC뉴스 앵커), 이래협(국. 58. 단국대학교 교수)

 

▪ 송파 ‘병’    김을동(새. 여. 70. 국회의원), 남인순(민. 여. 국회의원), 차성환(국. 54. 전 서울시의원)

 

◆ 강동 ‘갑’   신동우(새. 62. 국회의원), 진선미(민. 48. 국회의원), 신동만(국. 49.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 강동 ‘을’   이재영(새. 40. 국회의원), 심재권(민. 69. 전 국회의원), 강연재(국. 여. 40.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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