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尹 "금리인상으로 인한 도산없도록 신용정책 만들겠다"
상태바
尹 "금리인상으로 인한 도산없도록 신용정책 만들겠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10.13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장억제 관련 다양한 가능성 따져보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금리 인상에 따라 주택담보부 채무자라든지 가계·기업의 재무적 고통이 늘었다"며 "이 분들이 부실화되거나 도산하는 일 없도록 정부가 적절한 신용정책을 잘 만들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도어스테핑)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0.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빅스텝)을 단행한 것과 관련 "많은 국민께서, 또 기업인들이 금융시장 변동성과 실물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하는 게 사실"이라며 "위기는 과장돼서도 안 되고 방치돼서도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주 경제장관회의도 그런 차원에서 이뤄졌는데 앞으로도 이런 실물경제 추진전략 점검회의를 대통령 주재로 직접 자주 해나갈 생각"이라며 "국민께서는 위기라고 하는 분위기에 너무 위축되지 말고 필요한 지출이나 소비, 기업의 투자 행위를 정상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13일 '미국에 실질적 핵 공유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있다'는 질문에 "지금 우리 국내와 미국 조야에 확장억제 관련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데 잘 경청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러한 안보 사항을 대통령이 공개 확인하거나 명시적으로 답변하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