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디자인·행정 전문가 영입
미래비전 2050 추진계획 등 자문
미래비전 2050 추진계획 등 자문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전날 기획상황실에서 미래행복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필형 구청장은 “2050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콘텐츠를 꾸리는 데 자문단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자문단의 경험과 연륜, 식견을 모아 집단지성을 발휘하면 동대문구 발전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전문가 14명과 구 각 국장 6명 등 22명으로 출범한 미래행복정책자문단은 민선8기를 맞이하여 급격한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를 스마트한 미래행복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주요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해 제안(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문단은 서울시립대 남진 교수와 동대문구 최홍연 부구청장이 민관 공동위원장으로 이끌고, 이성 전 구로구청장,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등이 고문을 맡았다.
자문단에는 건설업계의 혁신가이자 초고층빌딩 전문가인 김종훈 회장과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김영세 회장, 공무원 출신으로 구청장을 3선 연임한 정책·행정 전문가 이성 전 구로구청장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여 구민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행 가능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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