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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사업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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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사업 연내 마무리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2.10.17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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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72억 투입...미세먼지차단숲 16곳·도시바람숲길 2곳 등
"도심권 쾌적한 환경 유지·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에 매진할 터"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는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 사업이 올해부터 마무리됨에 따라 생활주변 편익 제공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83억원을 투입한 미세먼지차단숲 16곳과 도시바람길숲 2곳은 11월 말까지 올해 계획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주변 산림에서 생성된 양질의 공기를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삶의 공간 유지를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3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산림공원 5곳 중 당진시와 예산군은 11월까지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도심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색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녹색쌈지숲과 생활환경숲, 복합산림경관숲은 7곳 중 5곳은 완료했으며, 2곳은 11월 중순 조성을 마친다. 이 사업에는 19억 원이 투입됐다.

15억원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휴식과 자연생태 교육의 장 제공을 위해 10개 시군,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숲은 지난달 사업을 완료했다.

25억원을 투입한 도심지 녹색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연출하기 위한 가로수 조성사업은 도내 20개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공원과 녹색쌈지숲 등 다양한 도시숲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심권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가로수, 미세먼지 차단숲 등 수요에 부합하는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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