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2년 정부합동평가’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17일 구에 따르면 행안부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한바, 구는 과제의 91%를 달성했으며 최우수등급(S)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재정 인센티브 335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그간 지표 목표 달성을 위해 매월 실적 점검과 부진항목 집중 관리, 직원교육 등을 실시했고 그 결과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율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2022년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면서 구는 정부합동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오언석 구청장은 “국정과제들로 이루어진 정부합동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도봉구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평가업무 하나하나가 구민에 대한 편익 제공이나 복지향상과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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