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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269] 분당 차병원 신장암 다학제팀, 신장암∙폐색전증 동시 치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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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269] 분당 차병원 신장암 다학제팀, 신장암∙폐색전증 동시 치료 성공
  • 이일영기자
  • 승인 2022.10.19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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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흉부외과·간이식외과 '원팀'
박동수 교수 [분당 차병원 제공]

[전국은 지금 - 인물열전 269]
분당 차병원 신장암 다학제팀

분당 차병원은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가 심장내과, 외과, 흉부외과, 혈액종양내과와 다학제 진료로 폐색전증 치료와 신장암 치료를 동시치료해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교수는 최근 신장암과 복부대정맥 종양 혈전 제거 수술을 시행했다. 비뇨의학과, 간이식외과, 흉부외과 의료진이 원스톱으로 수술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박 교수는 “이번 수술은 폐색전증까지 유발한 신장암으로 숙련된 집도의가 안전하게 암을 제거하는 수술과 동시에 분당 차병원 암센터 다학제 의료진의 우수한 치료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뚜렷한 증상이 없는 신장암은 정기적으로 복부 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해 신장을 보전하는 ‘신장부분 절제수술’ 등의 치료를 받는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분당 차병원 신장암 다학제 진료팀은 2015년 다학제 진료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해 간, 폐, 복막 등에 전이가 있는 신장암 등 타병원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진단받은 난치성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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