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정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존 금융특례보증 지원사업의 대출한도를 5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이차보전도 2%에서 3%로 상향해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을 원하는 청년에 대해서도 5000만 원 한도 내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창업 전부터 사후까지 사업 운영에 대한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경영 컨설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소상공인 상가 환경개선사업, 남원사랑상품권 발행, 배달앱 ‘월매요’ 운영, 카드수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소상공인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사랑상품권 할인 유통과 음식배달 포인트 지원 등 시민들의 알뜰한 소비를 지속해 지역 내 자금 선순환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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