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공통사업 19건·동 지역회의 사업 25건 등 18억원 규모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최근 ‘2022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 총 4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구 주민참여예산위원, 동 지역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실적 영상 시청, 2023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현황 및 최종 결정 사업 발표,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장 활동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 자리에서 “10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된 주민투표 결과인 구 공통사업 19건 12억8,800만원과 동 지역회의 최종 결정 사업 25건 5억1,200만원 등 총 44개 사업에 18억 원 규모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구 공통사업에는 생활복지, 도시관리, 안전건설, 일반행정, 보건 등 5개 분과에서 상정한 ▲장애아동 구연동화 사업 ▲솔길어린이공원 정비 ▲도림천 공중화장실 설치 ▲구립 꿈나무어린이도서관 유지보수 ▲백세건강 ‘기억 튼튼 놀이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동 지역회의에서 최종 결정한 사업으로는 ▲고척1동 ‘바닥신호등 설치’ ▲고척2동 ‘고척로 가로등걸이 화분 추가 설치 ▲개봉1동 ’무단투기 계도용 이동식 CCTV 설치 ▲오류2동 ‘도심 공원 환경 개선’ 등이 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구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