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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종식 의원, 특별교부세 24억 확보...동구·미추홀구 ‘재난‧안전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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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종식 의원, 특별교부세 24억 확보...동구·미추홀구 ‘재난‧안전사업’ 탄력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10.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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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3개 사업 12억・미추홀구(갑) 3개 사업 12억 등 총 24억 확보
장애인·도로·CCTV·노후하수도 등 편의·교통·안전 중심사업 추진
허종식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허종식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인천 동구와 미추홀구 일대의 원도심 재난‧안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올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해 인천 원도심 내 편의시설 확충, 교통·안전 환경 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

허 의원은 ▲방축로23번길 외 3개소 노후보도 정비사업 5억원(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 증축 4억원(동구) ▲서흥초교 앞 가로녹지 개선사업 3억원(동구) ▲중로1-2호선 도로개설사업 5억원(미추홀구) ▲선별관제시스템 및 방범용 CCTV 설치 5억원(미추홀구) ▲주안2동 일대 노후 하수도 정비공사 2억원(미추홀구) 등 머두 6가지 사업추진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

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 증축은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동구 전체 장애인 수가 4646명(2022년 6월말 기준)에 달하지만 주간보호센터가 1개소에 불과, 장애인 수 대비 주간보호센터 이용가능 비율이 0.26%로 인천 최하위 수준이다. 사업을 통해 동구 장애인의 활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샛골로 현대시장~서흥초교 구간의 가로녹지도 개선된다. 이에 돌출된 조경석으로 인한 노상주차장의 차량 훼손 민원 해소와 보행자 안전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동구는 확보된 특교를 바탕으로 방축로23번길 외 3개소의 노후보도를 정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미추홀구 중로1-2호선 도로개설사업은 인주대로 329의 도로(L=238m) 폭을 기존 6m에서 22~25m 규모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주안1구역 재개발 등으로 주변 지역에서 약 4320세대의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6월 도로가 준공되면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변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주안2동 일원 노후 하수도 정비공사로 원도심 내 지반 침하(싱크홀)를 사전 예방하고, 지장물·퇴적토 등으로 통수능력이 저하된 구간의 배수능력 강화로 상습침수구역과 저지대 일대 침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 의원은 “행안부 특교 확보로 동구와 미추홀구 원도심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지역 내 현안 사업과 민원 해소를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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