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나주시,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임시사용 승인
상태바
나주시,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임시사용 승인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2.10.27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파트 준공 지연에 따른 입주민 불편 최소화 조치 이행
市, 입주지원단 구성···애로사항 해소 등 입주 편의 만전
[나주시 제공]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금천면 석전리에 신축된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준공 지연에 따른 입주 예정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임시사용승인 등 신속한 행정 절차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 22층, 총 28개동 1480가구 규모로 지난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행사 측이 아파트 사용승인 조건인 혁신도시 연결도로, 배수지 등 기반시설 공사를 기간 내 완료하지 못하면서 지난 25일자 예정됐던 사용검사가 불발돼 입주자들이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입주 지연에 따른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행사 측에서 기반시설 공사이행보증서를 발급·제출하는 대로 해당 아파트를 임시사용승인하기로 했다.

또 시행사의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내년 1월 중 사용검사를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건축허가과장, 도시과장, 상하수도과장, 교통행정과장, 금천면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입주지원단’을 꾸려 시행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입주 편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시행사의 아파트 기반시설 공사 미비에 따른 준공·입주 지연으로 입주민들이 불편과 피해를 겪지 않도록 임시사용승인 등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입주지원단 운영을 통해 입주 애로사항을 시전에 신속히 검토하고 입주 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행정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