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지구(전총재 이복식) 인천건설라이온스클럽(회장 손승기)은 최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 집을 방문해 노숙인의 사회복귀에 필요한 재활치료실 환경개선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활치료실 환경개선은 노숙인이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진행됐으며 인천건설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고 한솔홈데코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지구는 2014년부터 은혜의 집과 인연을 맺고 시설 환경개선 지원, 청소 봉사활동, 자장면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복식 전 총재는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노숙인의 사회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혜의 집 김현철 원장은 “재활치료실 내부공사를 통해 시설이 밝고 깨끗해지게 됐다”면서 “시간을 내어 수고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지구 인천건설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은혜의 집은 노숙인 재활시설로 다양한 장애 및 질병, 알코올리즘 등의 사정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거나 생계 수단 등을 상실한 지역주민이 다시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숙인 사회복지시설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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