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79㎡ 규모...영국왕실 우호관계 기념
경북 안동시는 서안동IC 인근에 로열웨이 복합쉼터를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로열웨이 기념공원은 영국왕실과 시와의 우호관계를 기념하고 이어가고자 조성한 것이다.
공원에는 영국 국화인 장미 1672주를 포함한 관목류 2833주와 함께 소나무 등 189주가 심겨져 있다. 총 면적 8579㎡의 부지 내에 쉼터 총 6동(정자1, 퍼걸러 5), 주자창 44면이 조성돼 있다.
시는 안동을 찾는 첫 관문인 서안동IC 인근에 설치함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영국과 안동의 특별한 인연을 되새기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로열웨이 경관도로화사업을 통해 故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앤드루 왕자가 다녀간 루트를 차별화된 콘텐츠로 개발하고 대외적인 홍보를 통해 시 관광 인지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동/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