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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주거관리 플랫폼 ‘우주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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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주거관리 플랫폼 ‘우주관’ 오픈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11.08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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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네트워크·자원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
우주관 홈페이지 메인화면. [영등포구 제공]
우주관 홈페이지 메인화면.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청년건축학교에서 통합주거관리서비스 온라인 플랫폼 ‘우주관’을 개설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 플랫폼’의 줄임말인 우주관은 지역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년이 서비스 제공의 주축돼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자 기획됐다.

구와 건축학교는 우주관 개설에 앞서 우리동네 주거관리기업 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건축분야에서의 청년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건축학교의 교육 수료생들로 이루어진 청년기업 뚝딱수리협동조합(대표 김원희)이 설립된 데 이어, 올해는 집수리·인테리어 법인인 세컨드라이프(대표 권나영)가 새롭게 설립돼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두 기업 모두 ‘우주관’을 통해 전문적인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홈페이지의 ‘간편 수리 예약’을 이용하면 도배, 장판, 인테리어 등의 시공에 대해 전문가 방문 없이도 간단히 견적을 예상하고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집수리 인테리어 문의’를 통해 건축분야에 대한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상담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 메인에는 다양한 시공사례가 공개돼 실제 공사 의뢰 시 참고할 수 있다.

향후 구와 건축학교는 주거 관리 트렌드에 맞는 소독, 방역, 정리수납 등 홈케어 분야와 리·업사이클링 친환경 분야까지 우주관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 주거환경 개선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취·창업 멘토링 등도 준비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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