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차단·휴식공간 제공·인도와 차도 분리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부산시는 남구 대천초등학교, 북구 명진초등학교, 금정구 삼육초등학교, 금정구 금양초등학교, 해운대구 신도초등학교 일원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초등학교 주 출입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성하는 가로숲이다. 또, 도심 속 미세먼지를 차단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근희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연체험과 생태교육 공간으로서 건강·정서·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녀안심 그린숲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산/ 정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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