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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수동 택시쉼터 개소...42여억 투입·1668㎡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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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수동 택시쉼터 개소...42여억 투입·1668㎡ 규모
  • 이일영기자
  • 승인 2022.11.10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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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청사 전경.

경기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일원에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휴식 공간인 택시쉼터를 건립해 10일 개소했다.

택시쉼터는 최근 3년간 42억5400만원이 투입돼 1668㎡ 시유지에 지상 3층, 건물 전체면적 923㎡ 규모로 지어졌다. 

택시쉼터 1층은 남성 택시 기사 전용 휴게실, 헬스장, 2층은 다목적실, 3층은 성남시 법인·개인택시 통합 콜센터, 여성 택시 기사(등록자 39명) 전용 휴게실이 들어섰다.

또 야외엔 37대의 택시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화장실이 마련됐다. 시는 내달 전기차 택시용 급속 전기 충전시설 3대도 설치한다. 택시쉼터 운영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맡으며 문 여는 시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7시~오후 2시다.

시 관계자는 “시에 등록된 택시는 3596대(법인 1085대, 개인 2511대)이고 운수종사자는 3490명”이라면서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휴식처가 돼 시민의 안전과 친절서비스 질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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