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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포·주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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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포·주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완료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2.11.15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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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1억 투입...수질 환경 개선 기대
충남 보령시는 ‘주포·주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주포·주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주포·주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포면 보령리·관산리 및 주교면 주교리·관창리 일원에 총사업비 211억 원을 투입했으며 35개월 만에 준공했다.

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하수처리장 1개소, 하수관로 연장 26㎞, 맨홀펌프장 19개소, 배수설비 765가구 등을 신설했다.

특히 가동률이 저조한 인근 청소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주포면 보령리 마을 하수를 연계 처리하고 주포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주포면 관산리 마을 하수를 연계 처리하면서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가동률 제고와 사업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에 따라 인근 하천 수질 환경이 개선되고 기존 구거 및 우수 배수로에 방류되던 오수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 및 해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지관리비용도 절감돼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공하수도 사용개시 이후 오수받이 등 개인 배수설비는 건물주가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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