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전시의회 행자위, 제268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국 행정사무감사
상태바
대전시의회 행자위, 제268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국 행정사무감사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11.15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문화관광국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문화관광국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문화관광국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예술의전당 내 감시적・단속적 근로자 처우와 관련해 “근로계약서 상 내용과 달리 단순・반복적인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그동안 불만의 목소리가 많았다고 들었는데 맞나”라며 질의했다.

이에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수감을 준비하며 알게된 사항”이라며, “현장 여건 확인 후 고용체계 검토 등을 하겠다”라고 답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런 일을 하시는 분들은 약자 또는 어려운 분들”이라며, 세심한 관심을 주문했다.

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정 부위원장은 “사업별 점검・조치 여부, 결과에 따른 감사 여부 등 종합적인 자료를 요구했는데 다른 실・국에 비해 문화관광국 내용은 제대로 제출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자료 제출의 미흡함을 강하게 질타했고, 보조금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부위원장은 평생교육진흥원 내 대전온배움 온라인 교육서비스와 관련하여 “수억 원을 들여 만든 온라인 사이트를 직접 보니 사용자 입장에서 수강하는 데 불편한 부분이 있다”라며 “서구청의 평생학습 사이트를 우수한 사례로 들어 문제점을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진오 위원은 그동안 이어져 왔던 대전문화재단의 운영과 관련하여 “인터넷에 대전문화재단을 검색해보면 부정적인 어휘들만 보인다, 지역의 예술인을 돕고 시민문화 향유 기능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챙겨봐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의원 발의 조례안의 사후관리와 관련하여 자료 제출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하루 하고 넘어가면 된다’는 식의 자료 제출이 되지 않기를 당부했다.

조원휘 위원은 최근 북토크 프로그램이 민원 신청으로 강연 하루 전 취소된 사실과 관련하여 “과연 당시 책자들이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향후 수용방안 등 검토를 강조했다.

이용기 위원은 시・도 지정 및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와 관련하여 대전시 지정 무형문화재 중 국가 지정으로 승격된 사례를 질의하며 “행정적 절차 지원뿐만 아니라 국가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