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겨울철을 앞두고 ‘2022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17일 지문철 회장과 회원사 40명, 강범석 서구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 원창동 청소년센터 일대에서 연탄배달 봉사를 전개했다.

지 회장은 “추운날씨만큼 건설경기가 얼어붙어 있지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전문건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구청장은 “전문건설인들의 온정에 감사함을 표하며 지역전문건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진행된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저소득층가정·독거노인 등 25가구에 연탄 200장씩 모두 5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서구와 동구, 중구에 총 2만장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김장담그기 및 이웃사랑 성금모금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