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 최근 ‘제1회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은 주요 현안 사업들과 구정운영 전반에 걸쳐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은 ‘기업하기 좋고 근무하기 좋은 G밸리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 최대 산업단지인 G밸리가 ‘4차산업 융복합 도심산업단지’로 도약하는 데 전 부서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먼저 유 금천구청장이 G밸리 창업복지센터와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를 방문했다.

G밸리 창업복지센터의 서울청년센터(금천오랑),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 창업큐브 커뮤니티시설, IOT 기술지원센터의 운영 상황을 경청하고, 서울서부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에서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 정책 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어 상공회 정득수 회장 등 G밸리 기업인 12명이 참여하는 ‘G밸리 조성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마련해 구정에 대한 기업인들의 바람을 경청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실천하는 ‘현장행정’이야말로 구정 목표 달성의 키워드”라며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작은 일이라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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