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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만2873명 '69일만에 최다'…전날 3.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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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만2873명 '69일만에 최다'…전날 3.2배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11.22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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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과 비슷한 수준…사망 45명·위중증 461명
22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사전 문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사전 문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일 7만2천명대를 기록하며 69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전날(2만3천91명)보다 3.2배 늘어난 수치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5일(7만2천866명)과 비교하면 7명 많아 비슷한 수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2천873명 늘어 누적 2천665만4천72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9월 14일(9만3천949명) 이후 69일 만에 최다 수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가 증가 경향을 보이면서 소폭 증감을 반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 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만6천569명→5만5천424명→4만9천418명→5만589명→4만6천11명→2만3천91명→7만2천873명으로, 일평균 5만1천99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1명으로 전날(61명)보다 20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7만2천79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728명, 서울 1만5천613명, 부산 4천593명, 인천 4천521명, 경남 4천30명, 대구 3천523명, 충남 2천932명, 경북 2천744명, 대전 2천396명, 전북 2천118명, 충북 2천73명, 강원 2천17명, 전남 1천885명, 광주 1천516명, 울산 1천234명, 세종 580명, 제주 329명, 검역 4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확진자 수 증감을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하는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61명으로, 전날(465명)보다 4명 적지만 지난 19일 이후 나흘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33.5%(1천581개 중 530개 사용)이다.

전날 사망자는 45명으로 직전일(35명)보다 10명 많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11명, 치명률은 0.11%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 31명 ▲70대 11명 ▲60대 3명이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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