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5만2천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는 478명으로 전날(453명)보다 25명보다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2천788명 늘어 누적 2천689만488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고 완만하게 증가하거나 정체하는 양상이지만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 정점이 예상보다 이르게 찾아올 수도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2명으로 전날(39명)보다 23명 많았으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2천72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4천716명, 서울 1만161명, 인천 3천133명, 부산 2천992명, 경남 2천848명, 대구 2천496명, 경북 2천626명, 충남 2천343명, 충북 1천767명, 전북 1천677명, 강원 1천635명, 대전 1천617명, 광주 1천604명, 전남 1천474명, 울산 986명, 세종 375명, 제주 314명, 검역 24명이다.

[전국매일신문]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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