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특례시의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가 28일 진행된 가운데 복지안전위원회 소속 사정희 의원(민주,매탄1·2·3·4)은 날선 지적을 했다.
사 의원은 복지여성국에 대한 감사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수의계약을 맺은 일부 업체만 관리를 받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경로식당 취사원의 시 생활임금 적용을 요구하며 "올해 최저임금 9,160원 적용으로 취사원의 임금이 월 142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돼 있으나 여기에는 사회보험에 대한 본인부담금과 사용자 부담금이 포함돼 있어 실수령액은 120여만원 정도 밖에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경로식당 취사원을 고용하면서 이에 대한 효과로 노인무료급식 수준 향상이라고 기재돼 있지만 그러나 현실은 근무하는 취사원의 업무강도가 높고 급여가 낮아 취사원을 구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근무하는 취사원의 급여가 현실적이지 않다"고 토로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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