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보령시 '광역 직거래센터 2호점' 개장...본격 운영
상태바
보령시 '광역 직거래센터 2호점' 개장...본격 운영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2.12.04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세 보령쌀·김·수산물 등 800여품목 판매...지난달말 기준 18억 매출
충남 보령시는 최근 대전시 유성구 대정동에 조성한 ‘광역 직거래센터 2호점’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최근 대전시 유성구 대정동에 조성한 ‘광역 직거래센터 2호점’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최근 대전시 유성구 대정동에 조성한 ‘광역 직거래센터 2호점’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이종규 금산 부군수, 김송겸 충남도 농식품유통 과장, 대전 MBC 관계자, 보령·금산 참여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역 직거래센터 2호점은 보령시와 충남도, 금산군이 각각 5억 원을 투자하는 등 총 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옛 서대전컨벤션 웨딩홀 일부 공간 1766㎡를 리모델링해 로컬푸드 직매장, 로컬카페, 소포장실 등으로 구성했다.

광역 직거래센터에서는 보령에서 생산한 만세 보령 쌀 ‘삼광미골드’, 김, 수산물, 농가공품, 유제품류, 과채류 등과 도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채소, 과일, 육류 등 800여 품목을 유통단계를 축소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판매한다.

김동일 시장은 “청정 보령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광역센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보령 농특산물 유통 확대를 통한 생산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 직거래센터 2호점은 지난 8월 임시 개장한 이후 도내에서 생산되는 80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11월말 기준으로 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