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파주시 용주골 성매매 여전히 성행
상태바
파주시 용주골 성매매 여전히 성행
  • 파주/ 임청일기자 
  • 승인 2022.12.05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주소방서 등 폐쇄 위한 워크숍 개최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 [파주시 제공]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를 중심으로 성매매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시는 최근 옹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파주소방서, 여성인권센터 ‘쉬고’, 관련 부서 공무원 등 관계 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홍원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2020년 파주시민 대상 성매매 인식 조사를 토대로 파주시 특성에 기반한 ‘성매매 예방 교육(안)’을 마련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등 지역사회 리더, 기업인,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매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성평등영화제, 플리마켓, 캠페인 등을 펼쳤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용주골 현황과 성매매 이해’와 전주 선미촌 사례, 그리고 아산시 장미마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 전략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시장은 “여성의 인권이 유린되고 있는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성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