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계율 삼화 불교 ‘불교조계종’ 총 본찰인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보금산 백화사에서 최근(불기 2566년) 제37차 금강계단 구족계 및 신도십선계 수계법회를 개최했다.
수계는 부처님의 제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직접 받아들이는 일이 불가능해지면서 현지 종단에서 직접 부처님 제자로 입문하는 절차로 대상자는 13난 10차라는 10가지 심문을 받고 어느 하나라도 해당되면 출가를 할 수 없다.
‘구족계(비구, 비구니)’는 만 20세 이상으로 출가해 6년 이상의 수행을 거쳐야 구족계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무상계’는 10년이상 수행한 스님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계로 비구(남자 스님), 비구니(여자 스님)로 나뉘고 상당한 깨달음의 오른 스님들로 불자와 중생을 포용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단계다.
이날 수계에 앞서 종정 혜인스님은 종단 대원사 중산 스님을 ‘총무국장’에 임명하고, 강릉 전등사 금산 스님에게는 ‘공로대상’을 수여했다.
전)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과 동국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한 진경 스님은 이날 특별 법문을 통해 “농경시대의 불교 문화가 이제는 지구촌은 한 손위에서 하나로 연결된 스마트 시대에 맞는 시대 변화에 따른 한국불교 변화를 대변할 수 있는 삼화불교 ‘불교조계종’에 대한 관심은 일부 불교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정 혜인스님은 불자들은 일상의 평상심으로 수행자는 계율을 잘 지키면 그것이 도를 이루듯이 이 모든것은 평상심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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