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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강력 행정' 기업유치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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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강력 행정' 기업유치단 출범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2.12.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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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화장장, SK 산업단지 원스톱 지원
이천시립화장장 사업은 당분간 보류
이천시립화장장 관련 오찬 회동. [여주시 제공]
이천시립화장장 관련 오찬 회동. [여주시 제공]

민선8기 경기 여주시가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충우 시장은 최근 지역최대 화두로 떠오르는 '이천시립화장장'의 문제를 해결 하기위해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이천),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 등과 조찬 회동을 갖고 화장장의 잠정 유보와 두 도시 간에 소통과 대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회동에서 이 시장은 “양쪽 주민협의체 구성에 여주시 대표가 참여하도록 권고하겠고 시 주민들의 뜻이 반영이 되지 않으면 시는 이천시립화장장 사업 추진 반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천시 현안 사안인 상수관로 허가와 연계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여주시 일반산업단지 용역 착수보고회. [여주시 제공]
여주시 일반산업단지 용역 착수보고회. [여주시 제공]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립화장장 사업은 당분간 유보하겠다”며 “이천 상수관로가 노후되어 새로운 관로를 설치해야 하는데 여주시 구간의 도로점용 등 관련 허가를 해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여주시 ‘일반산업단지’ 타당서 조사 및 대상지 선정 용역 착수회 보고와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원스톱’ 추진단을 발족했다.

시는 SK반도체 크러스터  상생협력 협약과 동시에 용역을 착수해 대상지 기초자료조사 및 가용입지를 분석하고, SK하이닉스와 후보지를 협의해 조속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설계, 행정절차, 시공 등을 최단기간에 시행해 반도체 기업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 집무 보습. [여주시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 집무 모습. [여주시 제공]

원스톱 추진단은 지속발전국장을 단장으로 기업 및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실무추진단과 인·허가 등 행정절차 실무를 지원하고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지원단으로 구성되며,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11개과 12개 팀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문화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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