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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수시합격생 2068명 등록포기…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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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수시합격생 2068명 등록포기…이유는?
  • 이현정기자
  • 승인 2022.12.20 13:5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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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1차 추가합격자 다수 발생은 의약학・서울대 복수합격 많아"
"이월인원 감소 전망…"지난해보다 수시 예비 합격자 번호 더 늘지 않을 것"
지난 11월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2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치른 수험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1월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2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치른 수험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연세대와 고려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2천여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연대와 고대 1차 추가 합격자는 총 2천68명이었다.

1차 추가 합격자는 연대의 경우 지난해(779명)에 비해 48명이 증가한 827명이었고, 고대는 지난해(1천316명)에 비해 75명이 감소한 1천241명이었다.

두 대학 모두 자연계열이 인문계열에 비해 추가모집 인원이 더 발생했다. 

추가 합격 규모는 연대는 자연 465명, 인문 350명이었고 고대는 자연 654명, 인문 574명이었다.

연대 의대는 66명 모집에 26명(39.4%), 고대 의대는 81명 모집에 42명(51.9%)이 등록을 포기했다.

연대 컴퓨터과학과 85.4%(35명), 전기전자공학부 64.3%(72명), 고대 컴퓨터학과 74.6%(53명), 기계공학부 67.1%(55명)의 수시 합격자가 각각 등록을 하지 않았다.

한양대는 826명(자연계열 480명, 인문계열 301명)이 합격을 포기했으며, 이는 지난해 854명에서 28명 줄어들었다.

[종로학원 제공]
[종로학원 제공]

이에 대해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연고대 자연계에서 추가 합격이 많이 발생한 것은 의약학 계열이나 서울대에 복수 합격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수시 선발인원 자체가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수시 추가합격 인원도 줄어들며 수시 이월 인원 규모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수시 미선발로 인한 수시 이월인원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정시 선발인원도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시 경쟁률이 치열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또한 현재 수시 예비 합격자 번호를 받은 수험생도 지난해 예비 순서보다 더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서울권 소재 수시 선발인원이 4만6천287명으로 지난해(4만7천556명)보다 1천269명(2.7%)이 줄었다.

지난해(2022학년도) 서울권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총 4만7천556명으로 직전년도(2021학년도) 선발인원(5만1천542명)보다 3천986명 감소했고, 수시 이월인원도 1천800명으로 직전년도(3천88명)보다 1천288명가량 줄어든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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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2-12-20 15:44:01
성균관대와 서강대만 Royal대며, 일류.명문으로 지속적 제한을 하는게 옳습니다. 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

https://blog.naver.com/macmaca/222842508991

윤진한 2022-12-20 15:43:30
원래 양반.귀족.고위성직자, 사상가,교수,역사학자,철학자,文人, 법조인,고위공무원,CPA,기업가,금융인 되는 전통적인 학과가 문과입니다. Royal대인 성균관대, 서강대 그뒤에 주권.자격.학벌은 없지만, 대중언론.입시지에서 도전세력을 형성한 점쇠(일본에서는 천황)가 만든 마당쇠 서울대, 그뒤 일제강점기 초급대출신 비신분제 대학들인 연세대, 고려대의 문과입학.졸업은 한국사회에서 사회를 움직이는 세력에 합류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한편, 교과서(국사,세계사), 헌법, 국제법을 못이기는 대중언론.입시지의 한계를 알아야 함. Royal 성균관대,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귀족사제 이나시오의 예수회(교황청의 실세)산하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성균관대와 서강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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