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제276회 정례회가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강금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오금란, 김기범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강금희 위원장과 오금란, 김기범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태, 부준혁, 안복동, 정영기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심사한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2023년 노원구 예산안 규모는 1조2278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2068억 원과 특별회계 209억원이다. 올해에 비해 일반회계 798억 원(7.09%), 특별회계 34억 원(19.27%)이 증액 편성됐다. 

강금희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함에 있어 재정운영의 적합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위원분들과 함께 고민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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