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최근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20여 명의 위원들이 자체 장비를 이용해 쓰러진 나무를 절단하고 집집마다 방문해 땔감을 쌓아주고 정리하는 등 7가구의 어르신들에게 총 7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장택환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난방용 땔감으로 어르신들이 매서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인근 황전면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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