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은 최근 ‘종교역사문화총서’ 출판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순천대 인문학술원은 2016년부터 5년간 3부작으로 완간된 ‘종교역사문화총서’ 연구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임송자 교수를 초청해 지난 15일 인문예술대학 강의실에서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기독교 총서 발간과 관련 임송자 교수는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전남 동부 지역의 선교활동에 관한 연구가 저조한 편에 속했는데, 순천대 인문학술원의 종교역사문화총서 발간으로 연구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연구 활동은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학문적 노력, 인문학술원 소속 연구원의 노고와 함께 지역 사회의 지원과 후원도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향후 인문학술원은 새로운 자료 발굴뿐만 아니라 기존 자료의 체계적인 정리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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