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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평사리’ UNWTO 최우수 관광 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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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평사리’ UNWTO 최우수 관광 마을 선정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22.12.22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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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문화관·토지문학제·재첩잡이 등 문화관광콘텐츠 보유
99세대 176명 주민들이 마을 문화자원 활용해 관광수익 창출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가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최우수 관강 마을에 선정됐다.  [하동군 제공]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가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최우수 관강 마을에 선정됐다. [하동군 제공]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가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 마을에 선정됐다.

하동군은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전날 대한민국의 하동군 평사리를 제2회 최우수 관광 마을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4월 전국적으로 공모를 진행해 후보 3곳을 선정하고 현장 실사와 상담을 거쳐 유엔세계관광기구에 제출해 최종적으로 32개 마을이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됐다.

하동군 평사리는 99세대 총 176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박경리문학관, 최참판댁, 평사리 들판(무딤이들), 평사리공원, 동정호 생태습지원, 고소성군립공원, 한산사, 스타웨이하동, 슬로시티, 하동토지길, 매암차박물관, 지리산생태과학관, 부부송, 평사리공원, 토지문학제, 섬진강 달마중, 찻잎 따기, 재첩잡이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마을이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향수와 박경리문학관, 한옥숙박, 최참판댁 등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홍보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마을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편 최우수 관광 마을 시상식은 내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 알룰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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