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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신재생에너지 244kW 지원…전년보다 2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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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신재생에너지 244kW 지원…전년보다 28% 늘어
  • 안양/배진석기자
  • 승인 2022.12.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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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에너지 자립·친환경도시 건설 노력 지속”
[안양시 제공]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올해 총 244kW의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설치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베란다·단독주택 옥상 등 98곳에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96kW를, 상가·공장·공공기관 건물 등 10곳에 148kW를 설치했다.

지난해 가정용 태양광 지원에 주력한 시는 올해 건물에도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며 설치량이 전년(191kW) 대비 약 28%(53kW) 대폭 늘었다.

시는 아파트 베란다에 330W, 주택 옥상에 3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약 80%를 지원했다. 이 경우 아파트는 한 달에 약 5천원, 주택은 약 4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2년 정도 지나면 설치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시는 동안구청 옥상, 안양아트센터 등 공공시설 건물에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시는 내년에도 1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 지원 신청을 받는다. 관련 문의 및 신청은 호근전기(☏031-429-4100)으로 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관내 주택과 아파트 베란다, 건물 등에 태양광 설치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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