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구민안전 최우선’ 조성명 강남구청장, 현장서 새해 시작
상태바
‘구민안전 최우선’ 조성명 강남구청장, 현장서 새해 시작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12.28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업무 제설 안전대책 현장 점검..도로 열선 공사 마무리 점검
강남구도시관제센터. [강남구 제공]
강남구도시관제센터. [강남구 제공]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구민 안전’을 2023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설 안전대책 현장과 CCTV 도시관제센터 등 안전 현장을 찾아 새해 첫 행보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조 구청장은 첫 업무로 도로 열선 공사가 막 완료된 선릉로 120길 경사지 구간(205m)을 방문해 공사가 잘 마무리 됐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면도로 중 경사율 13% 이상의 급경사지에 설치하는 열선은 원격 가동으로 눈을 녹일 수 있어 언덕길 초동 제설에 효과적이다. 구는 현재 22개소 2370m 도로 열선 공사 설치를 마쳤다.

또한 대치동 27-13번지에 위치한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장비 등을 점검한다. 구는 제설 안전대책에 따라 염화칼슘·친환경제설제 3019톤과 소금 3179톤 등 총6198톤의 제설 자재와 제설 트럭 및 장비(포크레인) 110대, 제설 살포기 및 브러쉬 108대, 제설 삽날 20대 등 장비 총 238대를 확보했다. 이 제설제 등을 비상 상황 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총 9개의 전진기지에 분산시켜 보관하고 있다.

아울러 24시간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는 강남구 CCTV 도시관제센터를 찾아 구민 안전을 꼼꼼하게 챙긴다. 구는 2002년 지자체 최초로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이후 자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현재 지자체 최대 규모인 2233개소 7423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연면적 575.54㎡ 규모의 센터에 총 38명의 근무자가 4개조로 순환근무를 하면서 24시간 강남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조 구청장은 “새해는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