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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안정적 정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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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안정적 정착 앞장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1.0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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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타트업 기업 대표와의 간담회
산업용 로봇・헬스케어 웨어러블・자율주행 등 다양한 기업 대표자 참여
인천지역 스타트업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찾는 자리가 인천시의회에서 열렸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지역 스타트업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찾는 자리가 인천시의회에서 열렸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지역 스타트업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찾는 자리가 인천시의회에서 개최됐다.

1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산업경제위 세미나실에서 스타트업기업이 인천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차세대 스타트업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해권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대중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인천 스타트업 출신 기업으로서 타 지역으로 이동한 기업의 대표들과 시 투자창업과 김미연 창업기획팀장 등이 참석, 스타트업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해권 산경위원장은 “인천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러분과 같은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젊음과 열정이 담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 등과 협업 기회를 만들어주면 기술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기업 발전과 매출 증대가 이뤄져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인 어밸브 박규태 대표는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투자금을 지원받아 지금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회사 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력 업체가 많은 서울이나 판교쪽으로 불가피하게 이동했는데 인천에서 기업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창업 초기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관리와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같이한 다른 기업 대표들도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 해결’과 인천의 입지적 장점을 살린 ‘도시의 쇼케이스화’ 등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에 김미연 팀장은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인천테크노파크 등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기업 교육과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관계부서와 함께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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