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활동으로 조성한 나눔과 기부…선순환 실천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2 기분좋은 기부위크’ 수익금 전액을 구청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2 기분좋은 기부위크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나흘 간 관악아트홀 일대에서 예술인·소상공인들이 모금한 것으로, 총 940여만 원이 모아졌다.
이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의 협력사업인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진로 및 예술인 자립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2 관악강감찬축제’에서 수해복구 기금 89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지회에 전달한 바 있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기쁠 때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아닌 우리 곁에서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일상 그 자체”라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모아주신 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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