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고향사랑 기부제 1호로 유병권 명예 군수가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3일 밝혔다.
유 명예 군수는 “고향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많은 출향인과 청양을 사랑하는 분들의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유 명예 군수는 지난 2013년 8월 초대 명예 군수 취임 후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2015년 7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10억 원을 기탁하고 2016년부터 이자 수입과 상가 임대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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