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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 10만 수료식 사진전 성금 푸르미재단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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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 10만 수료식 사진전 성금 푸르미재단에 기탁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01.0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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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는 지난해 개최한 10만수료식(본지 11월 22일자 8면 보도) 사진전에서 모인 이웃돕기 성금 519만5200원 전액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푸르미재단에 기탁했다. 사진 가운데 최정민 마태지파장, 사진 왼쪽 두번째 임은숙 푸르미재단 이사장. [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이웃돕기 온정이 한파 속에서 빛났다.

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지파장 최정민)는 지난해 개최한 10만수료식(본지 11월 22일자 8면 보도) 사진전에서 모인 이웃돕기 성금 519만5200원 전액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푸르미재단에 2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사진전(본지 온라인판 12월 8일자 사회면, 12월 18일자 문화면 보도)에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푸르미 측에서 화답했다.

푸르미재단 임은숙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신천지 측에 감사를 표하고 “성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민 마태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처럼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마태지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다”고 강조했다.

10만수료식 사진전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운영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코로나 기간에 배출한 10만 명의 새신자들의 수료식을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하고, 이를 주제로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 사진전이다.

행사 관계자는 “마태지파 사진전에 약 8천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2천여 명은 신천지 성도가 아닌 외부인으로 집계됐다”고 소개했다.

마태지파 관계자는 “10만수료식 사진전이 성공적이었다. 이번 사진전을 관람한 이들 중 성경공부를 해보겠다는 사람들이 5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추후 다시 사진전을 개최하고 이웃돕기 모금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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