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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마천지역 명품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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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마천지역 명품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1.04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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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2구역,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
마천5구역 정비계획 수립단계·거여새마을구역 도시재정비위원회 수정가결
마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대상지) 현황. [송파구 제공]
마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대상지) 현황.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었던 거여·마천지역이 명품주거단지로 변신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최근 마천2구역이 2022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거여마천지역 재개발 사업은 2005년 12월 거여마천뉴타운 지구 지정 이후에도 정부 규제 및 구역지정 취소 등으로 진행이 순탄치 않았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마천2구역 재개발 후보지 선정으로 주민 숙원사업인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의 모든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며 “2005년 거여마천뉴타운 지구 지정 이래 17년 만에야 모든 구역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것인 만큼 주민과 적극 소통하여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에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마천2구역은 올해부터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 등 사업을 신속 추진한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2024년 말까지 재정비 촉진계획을 수립하고, 구역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마천 5구역은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어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며 ▲거여새마을구역은 2022년 12월에 재정비촉진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재정비위원회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을 진행중이다. ▲거마지구 내 2-1, 2구역은 주택재개발사업이 2021년 준공되었고 ▲마천 1·3·4 구역도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구는 현재 거여마천지역이 신도시 조성 수준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구역별로 시행됨에 따라, 인접지역과 연계된 편리한 교통 환경 및 아름다운 도심자연 조성, 문화복지시설 구축 등 쾌적한 주거 조건을 두루 갖춘 주거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재개발 정비사업에 적극 행정 지원할 방침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마천2구역 재개발 후보지 최종 선정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구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서울시 및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거여마천지역의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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