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선박용 소화기' 아이디어 제공으로 개발·시범운용 및 상용화 계획
전남여수해양경찰교육원은 2023년도 혁신제품 시범 수행사업에 제출한 선박용소화기가 최종 선정돼 예산지원을 받아 시범 운용한다고 5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의 선박용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와 비교했을 때 소형화, 해수에서의 내구성 강화, 화재감지 및 경보 등의 기능을 갖춘 선박 및 이동수단용 A.I 연동 화재경보 융복합 소화기′로 선박 화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고안된 것이다.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선박용 소화기 총 2000점(약 4억 5천만 원)을 무상으로 지급받게 되었으며 전국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배부해 시범운용 할 예정이다.
특히, 운용 후에는 제품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받게 되어 자체 예산 4억 5천 여 만원을 절감하고 혁신적인 제품 도입(아이디어 제공)ㆍ운용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