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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70] 청년 상공인 운영 카페 ‘힐론’···여수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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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70] 청년 상공인 운영 카페 ‘힐론’···여수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3.01.08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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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대교·예술의 섬 장도 등 이국적 풍경 매력
카페 힐론. [여수시 제공]
카페 힐론. [여수시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70]
카페 '힐론'

전남여수 앞바다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마시는 차 한 잔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여수 소호동 앞바다의 잔잔한 물결과 2022년 여수 빛낸 시정 성과 1위에 선정된 선소대교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카페 ‘Hillon(힐론)’이 가보고 싶은 여수의 핫 플레이스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여수의 자랑 명소로 떠오르는 힐론은 호수같이 잔잔한 여수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언덕위의 전망 좋은 카페로 웅천지구와 소호동을 잇는 선소대교와 그 아래를 지나는 작은 어선을 한 폭의 그림처럼 감상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카페 바로아래에 조경으로 잘 다듬어진 숲속의 키 큰 메타세콰이어와 하얀 벽체에 오렌지색 지붕의 한화솔루션 사택은 유럽의 어느 한 도시에 와있는 듯 한 착각에 빠지게도 한다.

카페 힐론에서 본 한화사택.  [여수시 제공]
카페 힐론에서 본 한화사택.  [여수시 제공]

여수밤바다의 정취와 화려한 웅천지구의 야경은 선소대교의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밤바다의 멋진 풍경은 그 어느 곳에도 찾아볼 수 없는 ‘힐론’만이 선사하는 황홀경이다.

힐론은 이국적인 카페의 외관과 건물 입구의 작은 인공호수가 첫인상을 편안하게 해준다. 특히 인공 폭포는 또 다른 볼거리다. 원통형으로 쏟아지는 폭포수는 웅장함과 시원함을 연출한다.

이 같은 멋진 풍경에 어울리는 최고의 드립커피와 베이커리는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 입소문을 타고 여수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커피, 베이커리 전문 로스터리 카페로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리는 다양한 맛의 커피와 매장에서 직접구운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어 찾는 이들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카페 힐론 입구. [ [여수시 제공]]
카페 힐론 입구. [ [여수시 제공]]

힐론을 경영하는 청년상공인 문성원 대표는 창업을 결정하고 난후 전국을 다니면서 그 지역의 널리 알려진 카페를 찾아가 직접 보고 체험한 경험을 힐론에 접목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여수를 이끌고 가야하는 사람들은 청년들이고 여수의 미래는 청년이다”며 “청년들이 살아나야 지역에 활기가 넘친다. 지역민들의 많은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청년들이 있는데 충분한 준비와 경험을 토대로 도전하면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힐론 문성원 대표는 “많은 분들이 거기 가봤니? 하는 멋진 곳으로 만들겠다”며 “최고급 베이커리에 커피 한 잔을 곁들여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힐링의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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