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 안정, 코로나19 방역 체계 유지, 물가안정 등
광주 남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주민생활 안정, 코로나19 방역 체계 유지,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36개 세부사업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생활 안정 분야에서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포함해 교통대책과 소외 이웃 지원, 연료 에너지 안정적 공급, 쾌적한 환경 정비, 공직기강 확립, 비상진료 체계 확립 등 2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방역 체계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4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방문판매업소 등 33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며,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물가안정 대책 분야에서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체불임금 예방 등 6개 세부사업을 펼진다.
가격 표시제 및 불공정 상거래 등에 대한 지도‧단속이 연휴가 끝날 때까지 진행되며 각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체불 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감독에 나서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꼼꼼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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