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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장, 시민과의 소통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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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장, 시민과의 소통 '동분서주'
  • 동두천/ 진양현 기자
  • 승인 2023.01.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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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농약 수거·건강·문화·여가 등 시민들 개선 요구 '봇물'
시민의견 총 258건…현장건의 176건, 서면 82건 
시민과의 대화. [보령시 제공]
시민과의 대화. [보령시 제공]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올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4일 주산면을 시작으로 12일까지 13개 읍면동을 다녀갔으며 16일 대천4동, 성주면, 17일 남포면 방문 일정이 남았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올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가졌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건의된 시민들의 의견은 총 258건이 제기됐으며 그중 현장 건의는 176건, 서면 건의는 82건이다.

주요 건의사항 중 청라면에서 제기된 폐농약 일제 수거 방안 마련 건에 대해 김 시장은 농협에서 농약 잔류병을 수매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방법을 검토하고 시 차원에서 농약 잔류병 회수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천북면에서 제기된 노인복지관 분관 설치 건에 대해 김 시장은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설과 분관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시 전체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며 복지시설 계획과 예산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는 중장기적 방안도 제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건강, 문화, 여가 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개선 요구가 많이 제기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행복 추구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제기된 건의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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