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부터, 광진땡겨요 상품권 2억 원도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설 명절을 맞아 광진사랑상품권 130억 원, 광진땡겨요상품권을 2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진사랑상품권은 18일 오전 9시부터 발행, 7%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1만 원 단위로 발행되는 이 상품권은 1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최대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유효 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광진구 내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1만여 곳에서 사용하면 된다.
광진땡겨요상품권은 광진형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에서 사용하는 전용 상품권이다. 현재 가입자 수가 3만 명 이상인 ‘땡겨요’는 소상공인에게는 낮은 중개수수료를, 구민에게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7일 11시부터 발행되는 ‘광진땡겨요상품권’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상품권 역시 1만 원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만 원이다. 구매일로부터 1년까지 사용할 수 있고,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앱에 등록된 광진구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두 상품권은 모두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신한쏠 등 5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설을 맞이해 장을 보는 구민들이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길 바란다”면서 “구민들이 지역 상권을 소비함에 따라, 소상공인에게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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