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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전북대, 캄보디아 ‘모바일헬스앱’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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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전북대, 캄보디아 ‘모바일헬스앱’ 개발 완료
  • 홍상수・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1.17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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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현지주민 지속가능한 건강생활 지원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전북대학교가 모바일헬스를 활용한 캄보디아 비전염성질환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전북대학교가 모바일헬스를 활용한 캄보디아 비전염성질환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전북대학교와 함께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헬스앱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앱은 캄보디아 주민의 높은 휴대폰 사용률을 고려해 개발된 것이다.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 추적관리, 자가건강관리 실천 교육 등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건협은 지난해 캄보디아 프렉프노우주민 1005명에게 실시한 기본건강검진을 통해 선별된 300명의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마을보건요원이 직접 주기적으로 방문해 모바일헬스앱을 통한 건강검진 데이터, 걸음 수, 진료예약 등을 기록·확인하고 관리했다. 

올해는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 추적관리 대상을 450명, 2024년에는 600명으로 확대해 모바일헬스앱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관리 실천율을 점차 높일 계획이다.

김인원 회장은 “이번 모바일헬스앱 개발을 통해 프렉프노우 주민의 자가건강관리실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비전염성질환의 예방·관리가 될 수 있도록체계적인 건강검진과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건협이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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