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설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소외된 이웃 430명에게 명절특식인 한우불고기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명절특식 전달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2023년도 식생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은 올해 7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노인장애인 등 식생활이 곤란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청을 받아 43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각 시군의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도시락(매일), 밑반찬(월8회), 국(월4회), 김치(월1회), 명절특식(연2회) 등을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결식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돕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식생활 지원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대상자 가운데 지원을 잘 받으시다 시설에 입소하시거나 장기입원을 하셔서 도중에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며 “올해는 430명 모두 연말까지 건강히 지원을 잘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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